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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패키지' 류승수X박유나, 미스터리한 과거 밝혀진다


류승수 "애인같은 딸, 딸 같은 애인" 박유나 "용돈주는 사람"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더패키지' 미스터리 커플 류승수와 박유나의 과거가 밝혀진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긴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제작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가 10일 밤 9회를 방송한다.

그간 방송에서 정연성(류승수 분)과 나현(박유나 분)의 관계에 대해 묻는 여행자들에게 연성은 "애인 같은 딸이기도 하고, 딸 같은 애인"이라고 했고, 나현은 "용돈 주는 사람"이라고 서로를 소개했다. 여전히 예측 불가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 공개와 함께 지난 8회까지의 여행을 통해 투척된 떡밥을 짚어봤다.

먼저, 이 커플이 가장 수상한 이유는 유난히 나현에게 약해지는 연성 때문. 공항에서 목 마르다는 나현에게 "탄산수, 아니면 그냥 물? 아이스크림은 초코 아니면 바닐라?"라고 다정하게 묻는 연성은 여행 내내 다투기 바쁜 다른 커플들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바닥에 누워가며 나현의 사진을 찍는 연성의 행동은 한소란(하시은 분)으로부터 '불륜'이라는 말까지 듣게 만들었다.

연성의 다정함이 극대화되는 순간은 따로 있었다. 나현 몰래 다른 여성과 통화를 하며 "나도 사랑해"라고 은밀하게 속삭인 것. 이에 "다 알아, 그 여자랑 전화하고 온 거"라며 질투를 하던 나현은 용돈을 받기 위해 "사랑합니다"라며 온갖 애교와 눈웃음을 총동원했다. 이러한 수상한 행동들은 다른 여행자들의 눈에 그저 '불륜'으로 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난 7회에서 연성이 나현 몰래 사랑을 속삭였던 의문의 여성(오연아)이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추측은 새로운 반환점을 맞았다. 여기에 "왜 같이 여행 가자고 했어? 왜 내가 여행 왔을 거 같아?"라는 나현의 심각한 질문에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는 연성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미스터리한 관계에 의문을 더했다.

제작진은 "10일 밤, 연성과 나현의 관계와 두 사람을 둘러싼 깊은 사연이 공개된다"고 말했다. 10일 밤 11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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