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10월 전체 극장 관객수가 2천159만명, 매출액은 1천748억원을 기록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0월 한국영화산업 결산발표'에 따르면 10월 전체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3만명(25.8% ↑), 매출액은 340억원(24.2% ↑) 증가했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60.1%, 외국영화 39.9%를 기록했다. 10월 한국영화 관객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1천297만명, 1천45억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2만명(55.4% ↑) 증가했고, 매출액은 367억원(54.1% ↑) 증가했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62만명, 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만명(2.2% ↓), 27억원(3.7% ↓) 감소했다.
10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범죄도시'가 차지했다. '범죄도시'는 596만명을 동원해 흥행 1위에 올랐다. 2위는 382만명을 모은 '남한산성'이, '킹스맨: 골든 서클'은 321만명으로 3위, '토르: 라그나로크'는 251만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23만8천명으로 다양성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애니메이션 '딥'이 22만6천명으로 2위, 일본 멜로드라마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16만3천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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