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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법정' 정려원, 법복 벗고 피의자 됐다…흥미진진


김여진, 사표내고 법원 떠나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스스로 법복을 벗었다. 그리고 3개월 뒤,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법정에 섰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제작 아이윌미디어) 10회는 전국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지난회 방송분(10.1%) 보다 1.3%포인트 상승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동시간대 SBS '사랑의 온도'는 6.1%와 7.2%를 기록했고,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2.9%와 2.8%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 마이듬(정려원 분)은 백상호 실장(허성태 분)에게 14년 전 엄마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 이후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에서 그의 동생인 백민호(김권 분)를 종범으로 만들기 위해 진술조서를 조작했다. 이에 이듬은 재판에서 물러나고 감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여진욱(윤현민 분)은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갖고 있었지만, 허윤경 변호사(김민서 분)는 증거를 조작해 민호를 주범으로 몰아세웠다. 조갑수(전광렬 분)에게 등을 돌린 백실장은 마지막으로 갑수와 거래를 결심했다.

갑수의 파렴치한 악행을 기록한 비밀 수첩을 그에게 넘기고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의 전말이 담긴 CCTV 영상을 받아내기로 한 것. 그러나 갑수는 '모든 것은 마이듬 검사가 시켰다'라는 거짓 자술서를 받아낸 뒤 그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시켰다. .

백실장이 살해되고 이듬과 민지숙 부장(김여진 분)이 법복을 벗는 사이, 갑수는 영파시장에 당선되며 승승장구했다. 3개월 뒤, 자신의 발로 여아부를 떠났던 이듬은 변호사가 됐다. 그리고 다시 진욱 앞에 섰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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