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범죄도시', 올해 韓영화 흥행 3위 '기염'


제38회 청룡영화상 4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 올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누적관객수 636만9천27명을 끌어모았다.

이는 약 617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동원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3위 자리를 차지키던 '아저씨'의 기록을 깬 성적이다.

또한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3위작 '군함도'(누적관객수 약 657만 명)보다 더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범죄도시'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곧 '군함도'를 깨고 한국영화 흥행 3위에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는 10월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제38회 청룡영화상에 남우조연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기술상까지 4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범죄도시'의 수상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범죄도시', 올해 韓영화 흥행 3위 '기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