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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600만 돌파 눈앞…'아저씨'도 넘을까


'토르: 라그나로크', 박스오피스 1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일일관객수 7만4천38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누적관객수 591만9천459명을 끌어모았다.

'범죄도시'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저씨'의 기록도 제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9일 '범죄도시'는 '타짜'(약 568만 명, 영화진흥위원회 기준)를 꺾고 역대 우리나라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영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3위 '아저씨'는 누적관객수 약 617만 명이다.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마블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차지했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15만2천63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6만7천148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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