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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강하늘 스크린서 본다, '기억의 밤', 11월 개봉


'숨바꼭질', '끝까지 간다', '악의 연대기' 등 제작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제작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주)미디어메이커)이 11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26일 오전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고 배우 강하늘-김무열이 출연한 '기억의 밤'이 11월 말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나는_미치지_않았다'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형의 흔적을 쫓을수록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 '끝까지 간다', '악의 연대기' 등 스릴러 흥행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진석과 유석 형제로 분해 호흡을 맞춘 김무열-강하늘의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은 가을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11월,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강하늘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이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무열의 야누스적인 매력이 발산될 예정.

이번에 공개된 '#나는_미치지_않았다' 포스터 2종에서 강하늘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를 외면한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강하늘은 반복되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진석의 혼란스러움을 완벽히 담아냈다.

반면,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강하늘은 겁에 질린 눈빛과 움츠러든 몸짓 만으로 텅 빈 공간을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채운다. 여기에 '나는 미치지 않았다'라는 카피는 앞으로 진석에게 휘몰아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이제껏 보지 못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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