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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황동혁 감독, '380년 전 역사 반복되고 있는 현실'


[조이뉴스24 이영훈기자] 황동혁 감독이 25일 오후 서울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남한산성'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 영화를 기획하고 만들면서 한국을 둘러싼 외교나 정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 이 소설을 읽었을 때처럼 380년 전의 역사와 현재가 크게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반도가 처한 운명,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운명이라 생각하는데, 38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을 되새겨서 현재를 생각해볼 수 있고 고민해 볼 수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3일 개봉.

조이뉴스24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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