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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김주혁 "8부작 매력적…한 달만 죽어라 하면 돼"


9월 4일 '아르곤' 첫 방송, 정직한 보도 추구하는 김백진 역 맡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김주혁이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김주혁은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글을 보고 드라마를 선택했다. 사건이 아닌 사람 이야기인 것에 끌렸다"고 밝혔다.

또 "8부작인 것도 마음이 끌렸다. 한 달만 죽어라 하면 될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린다.

김주혁은 정직한 보도를 추구하는 팩트 제일주의자로 시청자들에겐 수트입은 지적인 젠틀맨으로, 방송사 사람들에겐 싸이코라 불리는 김백진 역을 맡았다. 기자생활에서 버릇된 캐묻는 듯한 말투, 지식을 과시하고 무지를 조롱하는 태도 때문에 재수 없다는 평을 달고 사는 캐릭터다.

'아르곤'은 9월 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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