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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여진구·이연희·안재현 포스터 공개


각자 캐릭터 담아낸 포스터로 기대감 높여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다만세 3인방'의 캐릭터 3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는 열아홉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다. 제작진은 12일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진구는 주민등록상으로는 31살이지만 몸과 마음은 19살인 미스터리한 소년 성해성 역을 맡았다. 포스터 속 여진구는 12년 만에 돌아온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이다.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다만세'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소년 성해성의 모험을 풀어낼 여진구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연희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소꿉친구 성해성(여진구)을 대신해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지닌 주방 보조 5년차이자 해맑은 말괄량이 정정원 역을 맡았다.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성해성 그리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남자 차민준(안재현)과의 예측 불가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포스터 속 이연희는 그리움 가득한 눈빛을 한 채, 하늘 끝 어딘가를 쳐다보는 감수성 짙은 모습을 보여줬다.

잘 나가는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메인 셰프 차민준 역을 맡은 안재현은 사랑에 적극적인 남자로의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늘을 향해 얼굴을 든 채 그윽하게 눈을 감고 있는 모습으로 차민준 캐릭터의 느낌을 전하고 있다.

제작사은 "'다만세' 주인공들의 3인 캐릭터 포스터는 한 여름, 판타지 로맨스로 감성을 자극할, 극중 스토리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며 "첫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은 '다만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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