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6일 수원 kt-LG전 시구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t 위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양한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일 경기 전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시구자로 나서 현충일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될 당시, 삼호주얼리호를 통솔했던 석 선장은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의 납치 선원 구출작전에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구조된 후 국민들의 기원 속에 건강을 회복했다. 현재 석 선장은 해군 교육사령부 안보교육담당관으로 재직 중이다.

오는 8일에는 연고지인 수원의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400여 명을 위즈파크에 초청한다. 탈북민 자립 회사 대표인 이영철 씨가 시구를 담당하고 새터민 출신 김향심 삼정학교 학생회장 학생이 시타를 한다.

한편 kt 선수단은 6일부터 2017시즌 밀리터리 이벤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밀리터리 유니폼은 30일까지 6월 한 달 동안 홈경기에서 착용될 예정이다. 또, 치어리더들도 육·해·공군 군복을 입고 팬들의 응원을 유도한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6일 수원 kt-LG전 시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