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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바통터치…'미혼부' 김승현 합류, 정원관 하차


어린 아빠 김승현과 고교생 딸의 리얼한 살림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미혼부' 김승현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다.

김승현은 개성 넘치는 스타 연예인들의 리얼살림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의 새 멤버로 확정돼 친구같은 고교생 딸과 리얼한 살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승현은 지난 2003년 기자회견을 통해 세살 박이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하이틴 스타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20살에 갑자기 한 아이의 아빠가 된 미혼부 김승현과 고등학생 딸 김수빈 양이 펼치는 쿨한 부녀의 리얼한 살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특히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딸 수빈 양에 대한 궁금증과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던 김승현의 살림 솜씨에 궁금증이 쏠린다.

'살림남2' 제작진은 "스무 살에 갑자기 아빠가 되어 좋은 아빠가 되는 법을 배운 적 없었던 김승현과 그런 아빠로 인해 사춘기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았지만 조금씩 아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딸 수빈이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늦깍이 아빠의 고군분투 살림기를 통해 지난 4개월 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원관은 개인 사정과 해외사업 등 일정문제로 인해 오늘(31일) 방송을 끝으로 '살림남2'에서 하차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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