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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팀도 패배


[텍사스 2-8 시애틀]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3푼7리(종전 0.247)로 소폭 하락했다.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1-1로 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했지만 시애틀 선발 체이스 데 용의 초구에 방망이가 돌았고 이 공이 3루수 땅볼이 되며 범타로 물러났다.

여전히 1-1로 맞선 5회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선 그는 이번에도 데 용과 승부에서 적극적인 승부를 펼쳤다. 2구째 76마일 짜리 커브에 방망이가 나갔고 이 공이 2루수 땅볼이 되며 아웃됐다.

7회엔 삼진을 기록한 그는 2-8로 뒤진 9회초 2사에서 방망이를 잡았다. 볼카운트 2-2 상황까지 갔으나 5구째 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중견수 뜬공이 되면서 경기는 그대로 텍사스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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