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여자야구연맹, 2017년도 상비군 선발전 실시


2017 WBSC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대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이하 여자야구연맹)이 여자야구대표팀 상비군 선발전을 가졌다.

여자야구연맹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GS챔피언스파크 야구장에서 아시아야구연맹(BFA) 주최 여자야구아시안컵대회를 대비한 상비군 선발전을 실시했다.

아시아야구연맹 최초의 국제여자야구대회인 2017 BFA 여자야구아시안컵은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가 주최하는 2018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겸한다.

이번 상비군 선발전은 전국 46팀에서 감독추천서와 선수 본인추천서를 접수 받아 모두 49명의 선수가 상비군 선발 기회를 얻었다.

선발전 첫 날인 1일에는 펑고, 캐치볼, 베이스런닝, 라이브배팅, 라이브피칭 등을 통해 실력을 테스트했다. 2일에는 4개 조로 나눠 실전 경기를 치렀다. 여자야구연맹 측은 "실전 경기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최종 상비군 선발 인원은 3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 결과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1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경기력까지 검토해 이번달 말 상비군 최종 명단이 발표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여자야구연맹, 2017년도 상비군 선발전 실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