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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김과장' 벽 높았다…3.8%로 출발


고아성, 만년 취준생의 서글픈 현실 그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자체발광 오피스'에 고공행진 중인 '김과장'의 벽은 높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첫 회는 3.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미씽나인' 마지막회가 기록한 4.2%보다 0.4% 포인트 낮은 수치로 힘겨운 스타트를 끊었다. 전작의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던 데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김과장'과 SBS '사임당-빛의 일기'의 시청자층이 탄탄했다.

'김과장'은 기존의 자체최고시청률과 동률인 18.4%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고, '사임당'은 10.4%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는 스펙과 경력 등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만년 취준생 은호원(고아성 분)의 서글픈 현실을 담아냈다. 은호원은 독설 면접관 서우진 팀장(하석진 분)으로 인해 100번째 낙방을 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비슷한 처지의 취준생 도기택(이동휘 분), 장강호(이호원 분)를 만났다.

방송 말미 우진과 호원은 면접관과 면접생으로 다시 만났고, 호원이 101번째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또 이들이 어떠한 관계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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