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첫 방송 윤곽…4월 첫 녹화 예정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3'가 오는 봄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크라임씬3'(연출 김지선)은 오는 4월 초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출연진 조율 막바지에 있다.

첫 방송 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중으로 내다보고 있다. JTBC는 이미 공식 홈페이지에 '크라임씬3'의 티저를 공개하고 '상반기 금요일 밤 방송'이라는 예고를 내건 바 있다.

'크라임씬'은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5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두 시즌이 방송됐다.

아시아 최대의 TV 시상식인 '아시안텔레비전어워즈(ATA:Asian Television Awards)'에서 최고의 게임·퀴즈 프로그램(Best Game or Quiz Programme) 부문 최우수상을, 지난 4월에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휴스턴 국제 영화 영상 페스티벌(WorldFest Houston)에서 TV 엔터테인먼트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방송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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