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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의 날 JTBC 날았다…'뉴스룸', SBS-MBC 앞서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는 지상파 3사 앞질러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탄핵심판의 날, 시청자들의 선택은 JTBC '뉴스룸'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국 7.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뉴스룸'은 손석희 앵커가 아닌, 전진배 앵커와 이지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음에도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메인 뉴스의 시청률을 앞질렀다. 특집 SBS '8뉴스'는 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뉴스데스크'는 5.8%로 가장 낮았다. 오후 9시부터 방송된 KBS '9시뉴스'는 13.8%를 기록했다.

이날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이 일제히 뉴스 특보와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한 가운데 JTBC의 시청률이 단연 돋보였다.

'뉴스룸'이 끝난 직후인 밤 9시에 생방송 된 특집토론 '탄핵심판 이후 대한민국 어디로'는 6.430%의 시청률을 보였다. '탄핵심판 이후 대한민국 어디로'는 유시민 작가와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탄핵 인용 이후 대한민국의 향방을 논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방송된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또한 JTBC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선고가 시작된 오전 11시에 방송된 JTBC '뉴스특보'는 전국기준 시청률 6.902%로 지상파와 종편 채널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KBS 1TV '뉴스특보' 6.7%, MBC '뉴스특보' 3.6%, SBS '뉴스특보' 3.3%를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특보' 2.076%, 채널A '뉴스특보' 1.893%, TV조선 '뉴스10' 1.585%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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