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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육대' 리듬체조 또 열린다…성소·차오루·미나 재출격


여자친구 유주, 첫 출연…성소 2회 연속 우승할까

[이미영기자] '성소를 이겨라'

MBC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리듬체조 종목이 지난 추석에 이어 2017년 설에도 개최된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우주소녀 성소를 비롯해 여자친구와 트와이스 등이 출전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육대'는 지난 추석 신설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여자 리듬체조 종목은 이번 대회에도 개최가 확정됐다.

지난 대회 출전자들이 올 설에도 대거 출사표를 낸다. 수준급의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우주소녀 성소를 비롯해 당시 2위를 차지했던 차오루, 트와이스 미나, 허영지 등이 재출전 한다. '체육돌'로 주목 받았던 여자친구 유주를 비롯해 새로운 출연진도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새로운 출연자들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기존 출연자들은 리듬체조 내 다른 종목으로 바꿔 출전한다. 지난 대회와 다른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성소의 2회 연속 우승 도전이다. 중국에서 무용을 전공했던 성소는 당시 한 달여의 훈련 끝에 완벽한 리듬체조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성소는 '아육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아쉽게 2위에 머물렀던 차오루와 치명적인 실수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미나의 명예회복, 그리고 새로운 도전자들의 기량도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9월 추석 파일럿으로 시작된 '아육대'는 명절을 대표하는 MBC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17 설특집'은 남자 에어로빅 부문이 처음으로 신설됐으며, 1월 중순 녹화를 진행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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