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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신작 작업 중…캐스팅에 관심 집중


유아인, 강동원 물망 소식, 제작 관계자는 부인

[권혜림기자] 이창동 감독이 새 영화의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캐스팅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은 현재 신작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다. 최근 아카데미 신규 회원으로 위촉돼 영화계의 관심을 받았던 이 감독은 그간 시나리오 집필에 더해 영화 기획, 제작 업무로도 영화 작업을 이어왔다.

이 감독이 새로 선보일 영화의 제목은 '버닝'으로 알려져있다.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날 한 매체는 '버닝'의 주연 배우로 유아인과 강동원이 물망에 올라 있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제작 관계자는 아직 캐스팅이 확정된 사안은 전혀 없다고 밝히며 선을 그었다.

이창동 감독이 선보였던 마지막 영화는 2010년 개봉한 영화 '시'다. 이 감독이 '초록 물고기'와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등 한국영화계의 역사에 획을 그었던 작품들을 내놨던 만큼 그의 신작에 대한 영화계의 관심도 높은 상태. '밀양'은 배우 전도연에게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겼고, '시' 역시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감독의 신작 영화는 영화사봄과 나우필름이 공동 제작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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