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기자] 삼성 라이온즈 배영섭이 1회말 톱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배영섭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날렸다. 지난 5월 28일 SK전에서 3호포를 친 이후 홈런이 뜸했던 배영섭이 근 한 달 만에 다시 느껴본 홈런 손맛이었다.
kt가 1회초 마르테의 적시타로 한 점을 먼저 뽑아냈다. 0-1로 뒤진 가운데 1회말 삼성 공격이 시작됐고, 톱타자 배영섭은 kt 선발투수 정대현을 상대했다.
1볼 1스트라이크가 된 후 배영섭이 정대현의 3구째를 힘있게 받아쳤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고, 삼성은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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