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봉사단 지하트, 음원 발매…심장병 어린이 돕는다

[이미영기자] 연예인 봉사단 지하트가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뭉쳤다.

MBC 개그우먼 이선미를 비롯한 배우 박신아, 뮤지컬 배우 원현지 등이 참여한 지하트 신곡 '쿵쾅쿵쾅'이 오는 3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곡 '쿵쾅쿵쾅'은 심장병 어린이 돕기의 의미를 돌이켜보며 '심장'이라는 두근거림의 단어를 모티브로 한 노래.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족간의 따뜻한 온기와 가슴을 맞대고 서로 포옹할 때의 쿵쾅 거리는 심장 소리의 그 평안함과 포근함을 미디엄 템포의 발랄함으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지하트 멤버들과 개그우먼 이선미, 배우 박신아, 뮤지컬 원현지의 목소리가 따스한 곡 분위기와 조화를 이뤄 듣는이로 하여금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곡이다.

지하트는 지난해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연예인 봉사단. 지하트 멤버로는 개그맨 표인봉, 레드애플 전 멤버 이민용, KBS 개그우먼 정지민, 소치올림픽 공식가수 공휘, 세븐블루스 보컬 조아영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트 측은 "지난달 7일 '원 띵(One Thing)'을 시작으로 꾸준히 음원을 발매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힘쓸 것이며, 오는 0일 발매하는 '쿵쾅쿵쾅' 또한 수익금 100% 전액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트는 지난 4월 '밀알심장재단 홍보대사'로 임명,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공연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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