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런닝맨 '달려라 형제', 마의 시청률 5% 돌파 '기염'

[장진리기자] '중국판 런닝맨'이 시즌2를 시작한 지 단 2회 만에 마의 시청률 5%를 돌파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중국판 '런닝맨'인 절강위성TV의 '달려라 형제'는 5.007%(중국 CSM50기준, 광고 제외)를 기록하며 대륙의 국민 예능다운 인기를 과시했다.

'달려라 형제' 시즌 2의 2회는 출연자 안젤라베이비의 실제 남자친구이자 중국의 배우 겸 가수 황샤오밍이 출연,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동영상 조회수는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억 3천171만 건을 기록, 1회 대비 조회수보다 939만 건이나 증가했고, '달려라 형제'의 웨이보 누적 팔로워수는 184만 명을 넘어서는 등 날로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첫방송 된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는 시즌 2 초반부터 중국 방송계 마의 장벽이라는 5% 시청률 장벽을 돌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과연 '런닝맨'의 노하우를 토대로 한 '달려라 형제'가 중국 예능에 어떤 새 역사를 쓸지 한중 양국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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