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강지영의 아버지가 한승연 아버지의 인터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강지영의 아버지는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승연의 아버지가 규리가 문제가 있다고 의도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리더라고 말을 한 것이 물론 실수이긴 하지만 대표를 보통 리더라고 부른다"라며 "책임감이 없다는 것은 규리가 아니라 소속사 대표가 책임감이 없다는 얘기였다"고 밝혔다.
강지영의 아버지는 "한승연의 아버지가 고개를 푹 숙이고 힘이 쭉 빠져서 말을 못하시더라"며 현재 상태를 언급했다.
한승연의 아버지는 지난 15일 일본 후지TV '슈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리더가 책임감 없게 하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오늘날 이렇게 소통이 잘 안돼서 이런 사태가 빚어진 것 같다"며 카라 사태의 원인으로 박규리를 지목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졌다.
한편 카라 3인(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은 "정당한 수익금을 분배받지 못했다"며 DSP미디어를 대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DSP는 "같은 기간에 약 10억원을 멤버들에게 지급했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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