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류시원 엄마는 누구? 고혹-신비 미모 '눈길'

모델 이예슬이 SBS 주말특별기획 '스타일' 속 잡지화보로 얼굴을 비춘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 이예슬은 잡지 스타일에 수록된 '줄리아 K' 회고전 광고 속 모델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미모와 미묘한 분위기를 가진 모델은 바로 드라마 주인공 '서우진'(류시원 분)의 어머니인 모델 '서연수'.

서우진(류시원)의 기사와 디자이너 이해주 화보, 그리고 줄리아 K의 회고전 기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던 편집장과 '박기자'(김혜수 분) 사이에서 마지막으로 잡지에 실린 주인공이다.

이에 잡지를 본 서우진은 어머니 서연수 사진이 수록된 것에 대해 "어머니 사진 쓰레기 잡지에 올리지 마세요. 불쾌하니까"라며 분노를 터뜨리기도 했다.

방송 이후 잡지에 등장한 서우진의 어머니 서연수라는 모델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고혹적인 미모를 과시한 서연수의 실제 모델은 현역에서 활동 중인 모델 이예슬인 것으로 알려졌다.

176cm의 큰 키에 각종 패션쇼와 CF에서 모델로 활동한 이예슬은 '스타일'을 통해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

방송 이후 반응에 대해 이예슬은 "앞으로 이번처럼 화보가 아닌 실제 연기는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지만 살짝 겁이 난다. 드라마에서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보면서도 깜짝 놀랐고, 내가 브라운관에서 그렇게 비춰진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방영 이후 많은 분들이 '류시원엄마' 라고 사람들이 부르기 시작했다"고 유머러스한 소감을 덧붙였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