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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서양의 누군가가 내 노래 리메이크하길"


 

세계적인 아티스트 필 콜린스의 극찬을 받은 가수 휘성이 그에 대한 감사의 말과 소감을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 웨스트라이프, 몬텔 조던 등 해외 유명 가수들이 리메이크할 정도로 명곡으로 손꼽히는 'Against all odds'를 휘성이 리메이크한 것을 두고 원 저작권자인 필 콜린스는 "아시아의 가수로서 이렇게 음악을 표현할 수 있다는 데 놀랐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휘성은 "처음에는 필 콜린스가 칭찬했다고 하길래 거짓말인 줄 알았다"며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칭찬 받은 느낌"이란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필 콜린스가 직접 자신을 만나보고 싶고, 빠른 시일 내에 자신의 정규 음반을 듣고 싶다고 말한 것과 관련, "이미 EMI 코리아를 통해 인터넷으로 정규 음원을 보냈다"며 "언제 어디서든 필 콜린스와의 만남을 원한다. 해외 진출을 위한 야망보다는 필 콜린스와 자리를 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휘성은 "필 콜린스가 나를 칭찬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다. 내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하거나 자만하지도 않을 것이다. 지금보다 몇 십 배 더 노력해서 반대로 서양의 누군가가 내 노래를 리메이크 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겸손함과 함께 야심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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