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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쫄깃한 스릴을 원한다면"…'목격자', 입소문 시작


'목격자', 전국 시사회 이후 호평 릴레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목격자'가 전국 시사회 이후 입소문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는 개봉에 앞서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분당 등 6개 도시에서 3만 석 규모의 '아파트 이웃' 시사회와 '목격자의 밤'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 시사회는 공간 배경과 장르에 맞게 아파트 대단지 주변의 극장, 서스펜스를 고조시킬 오후 시간에 진행됐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 태호(곽시양 분)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보면서 엄마랑 계속 손잡고 눈 가리면서 봄" "진심 소름 돋을 정도로 무서웠다" "보는 내내 긴장. 집엔 어떻게 가지" "'숨바꼭질'에 이은 흥행작 인정!" "'숨바꼭질' 이후로 이렇게 재밌게 본 스릴러물이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성민 배우님의 연기력 최고였고 곽시양의 살인마 연기 최고였어요"와 같은 글을 남기며 이성민부터 김상호, 진경, 곽시양까지 배우들의 열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저렇게 대처할 수 있는 현실 공포라는 점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영화"라며 스릴러라는 장르적 문법에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더한 작품성을 호평했다.

특히 이번 시사회는 영화를 본 관객을 목격자로 지칭, 리뷰를 진술서 형식으로 받는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관객들은 "한여름, 쫄깃한 스릴이 필요하다면 강추!", "집에 에어컨이 없다면 '목격자'를 보러 가라" 등 진술서 형식의 글을 SNS에 올렸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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