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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곽시양 "13kg 증량, 위압감 표현하고 싶었다"


"작은 행동들로 인물 표현해야 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목격자' 배우 곽시양이 작품을 위해 했던 노력을 밝혔다.

6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조규장 감독이 참석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 태호(곽시양 분)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다. 곽시양은 자신의 살인을 본 목격자를 끝까지 쫓는 살인자 태호 역을 연기한다.

곽시양은 "(극중 주요 배경이 되는) 아파트가 생각보다 워낙 크더라. 몸집을 크게 해서라도 여기에 밀리지 않는 위압감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체중을 13kg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가 많지 않았다. 눈빛, 제스처 등 작은 행동들로 인물을 표현해야 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으며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줘 맡은 역을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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