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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한혜진 그림에 기안84혹평 "미술 안 하길 잘했다."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15일 방송한 MBC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기안84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자 기안84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혜진은 "자세히 봐줘. 디테일을 잘 봐라"라고 민망스러워했다.

한혜진이 그린 그림은 가슴 털이 수복한 남자 그림이었는데 이를 본 이시언은 바로 전현무가 떠오른다고 했다.

한혜진의 그림을 본 기안84는 "미술 안 하길 잘했다. 어디 학원 다녔냐. 누가 현실적으로 이야기 안 해주냐. 머리카락도 없다"라고 평가하며 "만화는 안 하고 본업에 충실하는 게 낫겠다"라고 했다.

`나혼자 산다` 한혜진이 "5분 만에 그린 거야"라고 대꾸하니 기안84는 "5분이나 걸렸냐"라고 구박했고 박나래 역시 "태블릿 중고로 팔아라"라며 타박했다.

기안84는 "학원 강사를 오래 하면서 느꼈는데 실력이 잘 안 늘더라"라고 말을 하니 한혜진은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어서 입시에 떨어졌다"라고 이야기 했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또한, 인터뷰에서 기안84는 한혜진 그림을 "아동 미술학원에서 강사 한 적 있었는데 7세, 8세 아이들이 그리는 수준이다. 그런데 억지로 끌려온 8살 정도다"라고 혹평을 했다.

한혜진은 "그래서 웹툰 그리는 거 도와줄 거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그럼 한 회 정도 혼자 그려봐라"라고 했다. 한혜진은 30컷 정도 되는 한 회 분량에 깜짝 놀라며 "이 그림도 30분 넘게 걸렸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다들 웃었다.

한혜진은 전현무가 그림을 보고 욕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그다음 장면에서는 헤어숍을 찾은 기안84가 GD의 사진처럼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한혜진은 극구 말렸다.

기안84는 탈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염색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한혜진은 "그래도 구렛나루는 용서 못 한다"라며 기안84와 옥신각신하며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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