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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름동물원', 2주만에 재개되나 "28일 공연 목표"


11월14일, 공연장 내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공연 중단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공연 중단 2주 만에 재개한다.

지난 14일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제작사 더그룹은 갑작스러운 공연장 내 소방설비 오작동(무대장비 등 손상)으로 부득이하게 공연을 중단시킨 바 있다. 개막 일주일 만이었다.

22일 더그룹 측은 "공연장의 예기치 않은 설비고장으로 관람을 계획하셨던 관객 여러분들께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사고 직후부터 금일까지 한전아트센터와 원만한 협의를 도출하고 있다. 28일부터 정상적인 공연 재개를 목표로 장비 재 반입을 비롯한 재정비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 여름, 동물원'은 故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음악인생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1988년대 추억과 감성, 그리고 멜로디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 '혜화동' '변해가네' '거리에서'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사랑했지만' 등 히트곡을 선보인다. 2018년 1월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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