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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탄탄한 필모 쌓고 군입대…2년 뒤에 만나요


김수현, 10월13일 군입대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스타들의 입대 러시 속 배우 김수현도 오는 10월23일 현역 입대한다.

28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오는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된다.

소속사는 "김수현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라며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김수현은 1988년 2월 16일 생으로 늦어도 2018년 1월에는 군대에 입대해야 한다. 김수현은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군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왔다.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 때는 "혹시나 너무 꼭 맞게 타이밍이 된다면, 욕심으로는 드라마나 영화 작품을 하나 더 했으면 바랄 게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원과 임시완, 강하늘 등 최근 군입대 스타들이 입대 직전까지 작품을 촬영하며 공백기를 최소화 하고 있어 혹시나 있을 김수현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렸던 터. 김수현은 그러나 결과적으로 '리얼'이 마지막 작품이 됐다. 다만 김수현은 영화 '리얼'의 개봉 후 일정을 끝낸 뒤 일찌감치 광고 화보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2007년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의 단역으로 데뷔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와 '드림하이'를 통해 차근차근 성장했으며, '해를 품은 달'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도둑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에 출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국내를 넘어 최고의 한류스타 로 인기를 얻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리얼'로 혹평을 들으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김수현은 연기력과 스타성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스타다. 제대 후, 30대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김수현의 입대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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