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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미키정과 이혼 "사업 실패 때문 아냐"


2007년 결혼해 10년 만에 이혼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미키정과 이혼한 심경을 전했다.

하리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갑자기 기사가 떴네요"라며 "첫 기사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 거 때문에 한 거 아니니까 말도 안 되는 억측들 그만하시구요"라고 밝혔다.

이어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 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어요"라며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 만큼 친한 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입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가 바라고 사랑한 게 아니었기에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이니 더 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하리수 측 관계자는 12일 "하리수와 미키정이 지난 5월께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10년 만에 이혼에 이르게 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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