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하리수 주연 영화 '도색', 야릇 포스터 공개


양범 감독 연출, 트랜스젠더의 사랑 그려

[권혜림기자] 하리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도색'이 오묘한 분위기를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도색(桃色)'은 트랜스젠더의 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다. 국내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 하리수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홍콩·일본 합작 영화로 하리수 뿐 아니라 홍콩의 장소혜와 일본의 마츠자카 케이코가 출연했다.

영화는 트랜스젠더들의 각기 다른 색깔의 성의 세계를 몽환적으로 그린다. 8일 공개된 포스터는 '도색'이라는 영화제목에 걸맞게 형형색색의 화려한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개성파 영화 감독으로 활약해 온 양범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도색'은 제 55회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정식 초청되고,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무비꼴라쥬 기획전에 소개된 바 있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리수 주연 영화 '도색', 야릇 포스터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