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주말 홈경기 연고지역 어린이 시구·시타 진행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t 위즈 프로야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홈경기에서 연고 지역 어린이들의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경기에 앞서 경기도 시흥시 야구 발전을 위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시흥 드림야구단(유소년)과 소래초등학교·송운초등학교 야구부에 야구 용품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kt 선수들은 이 야구단 선수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입장할 예정이다. 드림야구단 소속 임현택 군이 시구를 담당하고 애국가는 경기도 이천 '창천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들이 제창한다.

14일에는 경기 전 오후 1시부터 kt 선수단 팬 사인회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위즈파크 위즈샵 앞에서 열린다. 2016 시즌 위즈파크 진미통닭 홈런존 기부금을 지원받은 수원시 사회복지법인 '꿈을 키우는 집'의 어린이들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 런(kiz run)'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