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수원 홈경기 관중들 미세먼지 걱정 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봄철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kt 위즈는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를 찾는 관중들의 건강한 야구 관전을 위해 'kt 위즈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t 구단은 KT GiGA IoT·수원 석치과와 함께 이번 캠페인은 함께한다. 오는 18일부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부터 올 시즌 종료때까지 진행된다.

구단은 18일 KIA전을 시작으로 매 홈경기마다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2천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마스크는 위즈파크 각 출입 게이트에 비치돼 팬들이 입장할 때 자유롭게 가져가면 된다.

경기 전과 중간에는 구단 치어리더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치어리더팀 'Ladywiz'와 함께 만든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 영상물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구단 측은 "관중들에게 미세먼지 예방법을 환기시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경기 시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안내하고 구장 내 미세먼지 농도를 전광판 상단 화성 조형물 조명으로 알려준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빨강색으로 표시된다. 보통이면 파랑색이고 낮으면 초록색이 각각 표시된다.

한편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iGA IoT 에어닥터 10대를 이번 주 KIA 및 한화 이글스와 홈 6연전에 경품으로 선사한다. GiGA IoT 에어닥터는 실내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공기 질 상태에 따라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작동할 수 있는 기기다.

임종택 구단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는 팬들이 건강하게 야구를 관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팬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해 수원시민들과 팬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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