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불후의 명곡'이 300회 방송을 맞아 3부작 특집을 선보인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300회를 맞는다.
'불후의 명곡'은 3주에 걸쳐 3부작 특집을 선보인다. 1부는 'KBS 예능프로그램 특집'으로, KBS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 MC들이 총 출동한다.
'안녕하세요' 이영자와 컬투, '1박 2일' 김종민과 정준영,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 홍진경, 전소미, 공민지, 김숙, 홍진영, '개그콘서트' 유민상과 이수지, '연예가중계' 김생민, 아나운서 정지원, 김선근, '노래가 좋아' 장윤정, 도경완, '노래싸움 승부' 현우, 뮤지까지 총 7팀이 출연해 프로그램의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인다.
2부는 '불후의 스타 특집’이다.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많은 화제를 일으킨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총 출동해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3부는 '전설과의 듀엣 특집'으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들과 후배 뮤지션들이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전례 없는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은 4월8일을 시작으로 3주 연속 방송된다.
한편 '불후의 명곡'에서 지금까지 불려진 명곡은 1700곡이며, 출연 가수는 340명, 그리고 143명의 전설이 함께 했다. 국내 전설 뿐 아니라 마이클 볼튼, 스모키의 크리스 노먼 등 해외 팝 전설의 출연도 화제를 모았다. 2015년 휴스턴 국제영화제’ 엔터테인먼트 부문 은상,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 음악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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