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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개봉 2주차에도 굳건한 흥행 1위


누적관객수 116만명 돌파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울버린 마지막 시리즈 '로건'이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로건'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8만7천367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7천282명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불리한 조건을 딛고 개봉 2주차에도 흥행 1위를 수성 중이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휴 잭맨이 선보이는 마지막 울버린 캐릭터라는 사실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돼 작품성을 입증했다.

조진웅 주연의 스릴러 '해빙'은 같은 기간 3만9천74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94만9천43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23 아이덴티티'가 1만8천765명을 동원해 3위, '재심'이 1만5천649명으로 4위에 올랐다. '사일런스', '눈길', '문라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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