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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로건', 28일 韓서 전세계 최초 전야 개봉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시리즈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로건'이 오는 2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14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을 전격 확정해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개봉일을 고지하며 '로건' 측은 영화의 기대 포인트를 예고했다.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로건'은 무엇보다도 휴 잭맨이 선보이는 마지막 울버린 캐릭터라는 사실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영화는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휴 잭맨은 지난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이번 '로건'까지 17년 동안 총 9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그 어느 배우로도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기존의 강력한 슈퍼히어로가 아닌 '로건'으로 불렸던 인간으로서의 현실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 잭맨은 "기존의 '울버린' 시리즈와는 다른 신선하면서도 무엇보다 인간적인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며 "울버린의 클로나 초능력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고 밝혀 보다 깊어진 캐릭터 내면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 역시 "휴 잭맨은 항상 어떻게 울버린의 깊은 내면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연구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기대포인트는 '로건'만의 감성을 담은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이다. 감독은 "'로건'의 액션은 팬들이 오랫동안 원했던 것에 가깝다"며 "팬들이 오래 전부터 상상한 울버린의 싸움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강렬한 감정을 담은 액션이 많다"고 전해 기존 슈퍼히어로 영화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사실적이고도 강렬한 감정을 담은 액션을 기대케 했다.

마지막 기대포인트는 신구 캐릭터의 색다른 조합이다. 영화에는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이 사라져 나이 들고 상처 입은 '울버린'의 모습과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프로페서 X'의 모습이 등장해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뿐만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소녀 로라와 그녀를 쫓는 정체 불명 집단의 리더 도널드 피어스 등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휴 잭맨은 "'로건'은 기존의 '엑스맨' 시리즈뿐 아니라 코믹북 원작의 그 어떤 영화보다 훨씬 사실적이고 인간적이다. 독자적인 영화가 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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