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10살 타이틀롤 허정은의 '맴찢'연기에 시청자들이 화답했다.
종영을 한회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가 최고시청률을 찍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방송된 '오 마이 금비'15회는 전국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6.1%) 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최고시청률(12월22일, 7.0%)을 소폭으로 제친 성적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18.3%를,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5.4%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 마이 금비'에서는 본격적인 니만 피크병의 진행에 걸음걸이가 힘들어지고 말투도 어눌해진 유금비(허정은 분)가 기억마저 후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뇌 유전자 치료법이 성공할 때까지 버티기 위해 척수 주사를 맞겠다고 결정했지만 부작용으로 거론됐던 청력 이상이 나타났다. 이명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돼 눈물을 자아냈다.
'오 마이 금비' 마지막회는 오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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