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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무관' 윤채영, 클럽 바꾸고 정상 우뚝


야마하 클럽 교체 뒤 성적 쑥쑥…'무관의 한' 싹

[김형태기자] '미녀 골퍼' 윤채영(한화)이 9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윤채영은 지난 20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 6천5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김해림(하이마트), 장수연(롯데마트)과 동타를 이룬 뒤 첫 번째 연장전에서 승리,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무관의 설움을 오랫동안 맛본 윤채영이 정상에 올라선 데에는 '클럽의 비밀'이 숨어 있었다.

2006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후 단 한 번도 1부 투어 출전권을 놓치지 않은 실력파 윤채영은 그러나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약점이 있었다. 그는 클럽을 바꿔보기로 결심하고 올해 야마하 브랜드를 선택했다.

클럽 교체의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지난 5월 제4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선 것이다. 무려 9년 160경기 만에 맛본 우승의 감격이었다.

윤채영을 정상으로 인도한 야마하 클럽은 2014년형 야마하 리믹스(RMX) Tourmodel 드라이버, 리믹스(RMX) CB Tourmodel 아이언, 리믹스(RMX) 우드이다.

2014년 신제품 야마하 리믹스(RMX) 시리즈(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유틸리티)는 야마하 기술력을 집약시킨 제품으로 프로부터 애버리지 골퍼들까지 폭넓게 찾고 있는 인기제품이다. 야마하 리믹스(RMX) 는 여러 언론에서 올 상반기 히트상품 및 인기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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