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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배구단, 캐나다 꺾고 세계군인선수권 3연승


안준찬 15점 활약 승리 이끌어…한국 A조 1위 유지

[류한준기자] 상무(국군체육부대) 배구단이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남자배구에서 3연승으로 순항했다. 상무는 5일 열린 A조 3번째 경기인 캐나다와 맞대결에서 3-0으로 이겼다.

상무는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되는 캐나다를 맞아 매 세트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점수 차로 앞서갔다. 안준찬은 서브 에이스 하나를 포함해 15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상무는 이로써 3연승을 달리며 A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신영석도 적극적으로 속공에 가담해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박삼용 상무 감독은 매세트 10점 이상 리드를 잡자 주전선수를 빼고 백업선수를 코트에 투입하는 등 여유롭게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상무는 6일 강호로 꼽히는 이란과 일전을 벌인다.

상무는 이란에게 승리를 거두는 것이 유리하다.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야 보다 유리한 대진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캐나다전이 끝난 뒤 "이란의 주공격수인 후세인(13번)을 잘 막아야 한다"며 "강서브를 앞세워 상대의 세트 플레이를 원천 봉쇄하겠다. 안준찬 등의 리시브 성공률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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