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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버나디나, 통렬한 투런 홈런 작렬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KIA 타이거즈 로저 버나디나가 투런 홈런으로 LG의 의지를 꺾었다.

버나디나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팀이 5-4로 근소하게 앞선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LG 투수 이동현과 상대했다. 그는 이동현의 3구째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버나디나의 시즌 13호포.

이 홈런으로 KIA는 LG에 7-4로 앞서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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