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 '몬스터vs에이리언', 北美 흥행 1위

3D 애니메이션 '몬스터vs에이리언'이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30일자 집계에 따르면 '몬스터vs에이리언'은 5천8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개봉 첫주 1위를 차지했다.

'몬스터vs에이리언'은 혐오감, 공포심 등의 이유로 인간들로부터 격리돼 살아온 몬스터들이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지켜낸다는 내용의 3D 애니메이션이다. 리즈 위더스푼, 키퍼 서덜랜드, 휴 로리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호러영화 '더 헌팅 인 코네티컷'은 2천301만 달러를 벌어들여 2위에 올랐으나 1위와는 두 배 이상의 수익 차이가 났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노잉'은 1천470만5천 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