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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2편, 日 흥행 돌풍


우라사와 나오키의 유명 원작 만화를 영화화한 일본 블록버스터 '20세기 소년'의 속편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개봉한 '20세기 소년 제2장 : 마지막 희망'이 개봉 첫주 6억엔이 넘는 성적을 거두며 동시 개봉한 전세계적인 화제작 '맘마미아!'를 누르고 흥행 1위에 올랐다.

총60억엔의 제작비가 투입된 '20세기 소년'은 3부작으로 나뉘어 개봉, 지난해 1편 역시 일본에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개봉해 가수 서태지의 신곡에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총 3부작 중 2부인 '20세기 소년 제2장 : 마지막 희망'은 '예언의 서'에 따라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절대악과 이를 막으려는 결사대들의 싸움, 그리고 성장한 칸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일본 개봉 첫주 55만6천354명을 동원, 6억2천218만엔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영화 '20세기 소년'은 전 세계적으로 총 2천만부 이상 판매된 만화 '20세기 소년'의 실사영화로,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카라사와 토시아키, 토요카와 에츠시, 토키와 타카코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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