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 인생', 관객 6천명 동원 전국 상영회 돌입

평균 연령 81세 노인들의 실버밴드 이야기를 그린 화제작 '로큰롤 인생'이 전국 관객 6천명을 돌파한 데 이어 전국 상영회에 나선다.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영화사 진진 측은 10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1일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측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상연회에는 전국의 문화예술교육 강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 회원들도 시사회 신청을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영화를 통해 노인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나누고 확산하고자 이번 특별 시사회를 마련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봉작이기도 했던 '로큰롤 인생'은 미국 매사추세추 출신 노인들로 구성된 로큰롤 밴드 '영앤하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 2주차에도 상영 영화 중 평점 1위를 유지하며 관객 스코어 6천 명을 돌파하며 작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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