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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김준, '강력반'으로 안방 컴백…겁쟁이 형사 변신


'꽃보다 남자'의 김준이 '드림하이' 후속으로 방영되는 '강력반'에 합류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ㆍ이수현, 연출 권계홍)에 김준을 비롯해 성지루, 장항선이 가세해 송일국, 김승우, 선우선과 함께 최강 라인업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통 수사드라마 '강력반'은 각양각색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는 '개성만점' 강력계 형사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수사 노하우를 통해 사건사고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시원·통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나갈 작품.

'꽃보다 남자' 이후 본업인 가수와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김준은 '강력반'을 통해 겁많은 형사(?)라는 다소 엉뚱한 캐릭터를 맡아 변신한다.

'강력반'에서 김준이 연기하게 될 '신동진'은 사이버수사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선천적으로 겁이 많아 사체를 보면 습관성 기절 증세를 일으켜 주위의 빈축을 사기도 하는 예측불가의 개성만점 인물이다.

'강력반' 제작사 뉴데이픽쳐스 관계자는 "김준이 맡은 신동진은 강력반 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개성 강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외에 성지루는 잠입수사와 위장술은 기본이요, 재빠른 잔머리와 뻔뻔한 임기응변을 갖춘 재치만점 형사 남태식으로 분한다. 중견배우 장항선은 베테랑 형사 권팀장으로 열연한다.

김준, 성지루, 장항선의 합류로 '강력반'은 앞서 캐스팅된 야누스적인 매력을 지닌 강력계 형사 박세혁역의 송일국, 카리스마 형사과 과장 정일도역의 김승우, 원칙을 중시하는 강력계 팀장 진미숙역의 선우선과 함께 최강의 라인업을 구성, 막강한 팀워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강력반'은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촉즉발 에피소드를 그려나간다. 실제 지난 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요 강력사건을 드라마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월 28일부터 '드림하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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