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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컴백 송지효, '강력반' 대본연습서 '진지-웃음'


KBS2 새 월화극 '강력반'으로 4년만에 드라마 컴백하는 송지효가 대본 연습실에서 진지하면서도 웃음기 넘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KBS 별관에서 가진 '강력반'(극본 박성진 이수현, 연출 권계홍) 대본 리딩에 참여한 송지효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면서도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송지효는 강력계 형사 박세혁 역의 송일국과 함께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인터넷 기자 조민주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날 대본 리딩 자리에는 송지효를 비롯해 송일국 김승우 선우선 성지루 김준 장항선 등이 참가, 실제 촬영 현장 같은 연기톤을 살리며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이 나올 때 호흡까지 신경 쓰는 등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송지효와 선우선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밝은 미소를 띠고 대본 리딩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으며,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김준은 팀의 막내답게 활기찬 인사와 함께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대본 리딩에 집중했다.

또 블랙 점퍼에 편안한 스타일로 대본리딩 현장에 등장한 송일국은 내면에 아픔을 갖고 있지만 겉으로는 거칠기만 한 박세혁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승우는 형사과 과장 정일도의 카리스마 넘치고 냉정한 매력이 묻어나는 느낌을 완벽하게 살리며 대본 리딩에 열정을 다했다.

'강력반' 제작사 뉴데이픽쳐스 관계자는 "'강력반'은 정통 수사물로서 스피디하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 전개에 배우들은 대본 리딩부터 100%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며 "배우들의 환상의 팀워크가 잘 녹아들 수 있는 작품으로 출발이 좋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정통 수사드라마 KBS2 '강력반'은 각양각색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는 개성만점 강력계 형사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수사 노하우를 통해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원 통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나간다.

'드림하이' 후속으로 오는 2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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