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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레이디', 아줌마 판타지 그리며 10.4% 종영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가 아줌마와 스타의 사랑이 이뤄지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며,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오 마이 레이디'는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9.8%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3월 22일 11.5%의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한 '오 마이 레이디'는 천안함 사태로 경쟁 뉴스프로그램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시원과 채림의 열연 속에 인물의 내적 성장과 화해, 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안정적으로 풀어내며 착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평가 받으며 10%대의 무난한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에 대한 오해로 이혼위기까지 처했던 시준(이현우 분)과 정아(문정희 분)는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서로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남편과의 이혼으로 사랑에 상처 받았던 개화(채림 분)는 병학(유태웅 분)의 사과에 눈물을 쏟으며 사랑에 치유 받고, 민우(최시원)와의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오 마이 레이디'의 후속으로는 SBS '커피하우스'가 방송된다. '커피하우스'는 강지환과 박시연, 그리고 함은정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공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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