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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덕만 활약에도 40% 재진입 실패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시청률 40% 재진입에 실패하며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39.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29일의 39.5% 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 승승장구하던 '선덕여왕'은 최근 4회 연속 40% 문턱을 넘지 못하고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동시간대 1위 자리만큼은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새롭게 시작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의 300'은 3.1%의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도 6.1%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선덕여왕'에서는 덕만의 정치관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미실과 대립했다.

안강성에서 흉년으로 폭동이 일어나자 미실은 이들의 목숨을 살려둘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덕만은 백성들에게 당장의 먹을 식량과 농기구를 보급하며 기회를 줬다. 두 사람의 정치관이 엇갈린 대목이다.

그러나 덕만을 믿지못한 백성들은 덕만을 배신하고 도망을 쳤고, 당혹스러워하던 덕만은 "처벌은 폭풍처럼 가혹하게, 포상은 천천히 하는 것이 지배의 기본이다"는 미실의 말을 떠올리며 칼로 그들을 내리쳤다.

한층 매서운 표정으로 변한 덕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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