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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미드 '마르코 폴로' 출연, 영광이다"


'마르코 폴로', 13세기 마르코 폴로 여정 그린 드라마

[권혜림기자] 영화 '어벤져스2'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의 문을 연 배우 수현이 방영을 앞둔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 출연 소감을 알렸다.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마르코 폴로' 프리미어에 참석한 수현은 '인 더 랩' 아서 케이드와 응한 인터뷰에서 대작 드라마 '마르코 폴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수현은 "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런 스케일로 제작된 적 없는 이야기고, 매우 훌륭한 배우들이 모인 국제적 캐스팅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나 몽고 제국 등 동양의 역사를 잘 모르고 있다"는 인터뷰어의 질문에는 "솔직히 말해 우리는 교육 과정에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몽골리안과 징기스칸 등에 대해 배워왔다"고 알렸다.

이어 "그러나 더 깊이있는 시각에서, 더 개인적인 관점에서 그 시대의 삶에 대해 배울 기회는 갖지 못했기 때문에 이 작업을 통해 나 역시 마르코 폴로의 여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르코 폴로'에서 수현은 몽골의 여전사 쿠툴룬 역을 맡았다. 제작사 넷플릭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리미어에 참석한 수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르코 폴로'는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 13세기 마르코 폴로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수현을 비롯해 로렌조 리첼미·베네딕 웡·주주·탐 우·레미 히·릭윤·올리비아 쳉·조안 첸·친 한·아미르 웨이키드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수현은 오는 2015년 상반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세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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