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라라랜드' 놓친 엠마 왓슨, 잘 되니 분통·남 탓


까다로운 요구 때문에 출연 불발된 것으로 전해져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남녀 주연 1순위로 거론됐던 엠마 왓슨과 마일즈 텔러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는 처음 '라라랜드' 주연 자리를 제안 받았던 CAA 소속 엠마 왓슨과 마일즈 텔러의 출연이 불발된 것은 이들의 까다로운 요구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영화 리허설은 꼭 영국 런던에서 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등 비협조적이었고, 마일즈 텔러는 영화사로부터 4백만 달러(46억 원)을 제안받았으나 6백만 달러(70억 원)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라라랜드'가 흥행에 이어 수상을 휩쓸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해당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자신들의 까다로운 요구 때문에 출연이 불발됐음에도 배우들은 에이전시를 탓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라라랜드'는 제 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상을 휩쓰는 등 골든글로브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라라랜드' 놓친 엠마 왓슨, 잘 되니 분통·남 탓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