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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동방신기, 일본 음악사에 발자국" 대서특필


동방신기, 해외가수 최초 日 닛산스타디움 공연

[이미영기자] 일본 현지 언론이 그룹 동방신기의 닛산 스타디움 공연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17일과 18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동방신기 LIVE TOUR 2013 ~TIME~' 피날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틀간 2회 공연, 14만 4천여 명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공연에 대해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쥬니치스포츠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등 일본 현지 주요 언론들이 집중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동방신기 공연에 대해 "일본 음악사에 확실한 발자국을 새긴 동방신기의 새로운 역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극찬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동방신기로 닛산 스타디움에 열기가 소용돌이쳤다. 이번 투어로 동원한 85만명은 지난해 기록했던 55만 명을 갱신하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이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후지TV '메자마시 테레비', NTV 'Oha! 4 NEWS LIVE', TV아사히 '야지우마 텔레비전', TBS 'N스타', NTV 'news every' 등의 보도 프로그램에서 동방신기를 다뤘다.

지난 17일과 18일 동방신기가 공연을 펼친 닛산 스타디움은 '꿈의 공연장'이라고 불리는 도쿄돔의 다음 단계인 공연으로, 그야말로 일본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가수들만이 설 수 있는 무대다.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인 엑스재팬과 국민그룹 스마프, 에그자일 등 일본 톱가수들이 선 바 있으며, 동방신기는 통산 12번째로 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이 무대에서 해외가수가 공연을 갖는 것은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 가요계서 의미있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5일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과 3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이네이션에 참석한다. 9월 4일에는 일본 새 싱글 '스크림'이 출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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